기술보증기금(이사장 진병화)은 제21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19일 부산 강서구 지사공단 소재 이든텍(주) 사무실에서 부산경남지역 중소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경남지역의 기업 대표들을 초빙하여 업계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유동성 지원 강화대책으로 시행되고 있는 각종 특례보증 및 보증지원 확대 주요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는 자동차부품, 조선기자재, 녹색성장관련 기업체 대표 15명이 참석하였으며, 기보에서는 진병화 이사장과 기술금융부문 담당 김용환 이사, 창업평가부분 담당 이기원 이사,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진병화 이사장은 “우수기술기업, 수출기업, 녹색성장산업, 벤처창업기업 등 성장잠재력이 큰 기술기업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보증지원을 확대하여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주역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 대표들로부터 금융지원과 관련한 현장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기보는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19일부터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예비창업자 및 중소기업인 80명을 대상으로 부산지역 벤처창업교실을 개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