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9일 신흥조직 폭력 통합파 두목 구모(52)씨와 행동대장 김모씨 등 15명은 구속하고 나머지 4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구모씨 등은 지난해 11월 폭력 조직을 결성하고 해운대 지역 등 사우나 공사비 등 명목으로 5천만원을 빼앗는 등 2억 3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