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롯데호텔(3층 롯데아트홀)에서 오는 6월 2일 오후 2시부터65세 이상 홀로 되신 어른들을 모시고 “제11회 홀로 어른 위로 대잔치”가 열린다.
시가 후원하고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부산소비자센터(회장 조정희)와 부산롯데호텔(대표 김승웅)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탈렌트 강부자 씨가 특별출연하여 위로 인사와 가요를 들려주어 흥겨운 시간을 가진다.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식전행사에서는 부산가수협회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노래를 선사하고, 2시 30분 시작하는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토미의 연주, 시립예술단 공연, 전국문화경연대회 대상 살풀이 공연, 전국문화경연대회 금상 영남 민요가 공연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구(군)에 살고있는 홀로된 노인 1,000여명이 참석하며, 매년 이 행사를 통해 수의를 기증해 주던 (주)보성삼베(대표 유대근)에서 준비한 수의 100벌에 대한 전달식도 있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허남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홀로 사시는 노인들을 걱정하고 위로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의 생활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서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같은 노인복지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