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투숙객 5명이 숨지고 1명 부상
부산 남포동 모 여인숙에서 오전 7시 50분께 화재가 발생하여 1시간 만에 진압하고 투숙 중이던 6명 가운데 김모(50) 씨등 5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투숙객은 각자 방에서 잠을자다 숨진채 발견돼 유독가스를 마셔 빠져 나오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가 발생한 여인숙은 지난 1954년에 지어진 3층 목조 건물로 객실과 통로까지 10분도 안돼 불길에 휩싸여 대피가 불가능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담뱃불이나 누전이 났을 가능성을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