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해양·파생 특화금융도시로서의 분위기 조성 및 금융중심지 육성과제발굴을 위해 오는 2일 오후 3시 30 분 시청 국제회의장(12층)에서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지난해 부산시가 금융중심지 지정과 국제금융도시 육성 추진을 위해 금융전문가를 채용하여 설립 운영 중에 있는 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가 주관한다.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도시브랜드와 금융중심지)에 이어 “부산 금융허브 추진을 위한 과제(이재웅, 금융감독원 옴부즈만), ”해운거래소를 통한 부산 금융중심지 발전방안“(이기환, 한국해양대 교수), ”탄소배출권거래 해외사례와 부산의 향후 전략“(오오구시 타구야, 일본 배출권거래 전문위원) 등의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이어 안충영 중앙대 석좌교수의 사회로 박인호 부산파이낸셜포럼 공동대표, 조성렬 동아대 교수, 최형욱 부산시의회 의원, 박명섭 성균관대 교수, 김연신 한국선박운용 대표, James Rooney 서울금융포럼 부회장 등이 참여해 종합토론을 벌이게 된다.
이날 포럼은 지난 1월 부산시가 정부에 의해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이후 금융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부산의 특화금융허브 발전 전략 마련과 금융중심도시로서의 대 시민 홍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준비될 것이다.
부산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부산을 특화금융허브로 키워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육성전략 마련과 관련 인프라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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