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외교통상부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국제교류재단, 부산관광컨벤션뷰로, 티켓365가 후원하는‘중남미 문화축전’이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전은 우리나라에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지역의 문화를 국내에 소개하고 동 지역 국가와의 우호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2006년부터 개최해 오는 행사로 올해는 중남미지역 공연 팀을 초청해 7월 17일부터 8월 8일까지 서울일원과 부산 오는 27일 전주 오는 29일에서 공연을 펼친다.
오는 27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부산공연에는 2003년 유네스코가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지정된 콜럼비아 <바랑끼야 카니발>팀과 칠레에서 온 타악기 앙상블 <올 웨이즈 서프라이징(All Ways Suprising)>팀이 참가 한다.
또한‘중남미 문화축전’공연 팀은 오는 26일부터 28일 2박 3일 동안 부산에 머무르면서 벡스코, APEC 누리마루 하우스, 범어사 등 시내시찰을 통해 아름다운 해양도시 부산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를 통해 중남미 지역과의 교류에 더욱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방문단들이 부산에 머무르는 동안 부산에 대한 아름다운 인상을 심어주어 중남미지역에 세계도시 부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