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1일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손자·손녀 사랑 운동을 펼친다.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에 따른 육아부담으로 출산을 기피하는 현상과 조(외조)부모의 손(외손)자녀를 돌보기를 기피하는 사회분위기를 개선해 가족원들의 응집성을 강화시키는 동시에 가족역사의 계승을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 운동을 통해 아름다운 조부모상을 정립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손자·손녀 사랑 모범 조부모를 선발하여 다자녀가정의 날(11월) 행사시 시장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선발된 조부모는 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나 축제 등에 초청해 자긍심을 부여하고, 출산장려 관련 책자 발간 시 미담사례로 게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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