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지역 학습공동체 형성 및 인프라 구축 등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중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은 신청 13개 시 · 도의 사업계획서 서면심사를 거쳐 7개 시 · 도를 1차 선정하고, 지난 5일 2차 평가에서 7개 시 도별 면접 및 질의응답을 실시한 결과, 부산이 최고금액인 국비 2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는 향후 국비 지원의 50%이상 대응 투자자금 1억원을 확보하고 평생학습도시 거점지역인 구 · 군을 선정, 추진위원회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추진하게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 운영, 세미나·포럼 등 기관간 네트워크 구축과 원클릭 평생학습 정보통합시스템 구축, 부산평생학습박람회 · 동아리박람회 연계개최 등이다.
사업기간이 완료되는 2010년 8월이 되면 지속발전 가능한 평생학습시스템 구축에 따른 교육복지 확대로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공동체의식 함양을 통한 사회통합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함께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6개 시 도로는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 충남, 경북 지역이며, 타시도와의 긴밀한 협조아래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우수시책 등을 지역특성에 맞춰 운영함으로써 상호 발전적인 방향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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