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건설본부는 21일 재정조기집행 추진설적 평가결과 최우수 부서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전액을 푸드마켓에 기탁했다. 저소득시민의 결식완화를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탠다.
시가 자체 추진한 재정조기집행 추진실적 평가결과 건설본부는 경제위기극복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총력 추진해 온 재정조기집행 목표 4,709억원 대비 자금 4,723억원을 집행함으로써 14억원을 초과달성했다.
특히, 민생현장에서 시민이 경기부양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실제 민간에 지출되는 자금 4,720억원을 집행해 목표(4,705억원) 대비 15억원을 초과 달성함으로써 실물경제 회복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건설본부는 재배정사업 등 68개 사업에 대해 직접 추진현황관리 점검·분석을 통한 조기집행 극대화에 기여 했고, 이밖에도 설계용역 입찰기간 및 용역기간 단축으로 조기착공을 유도했다.
또한 찾아가는 보상팀 운영으로 보상 협의율을 높이는 등 재정조기집행 추진과정에서 창조적이고 적극적인 우수사례 및 제도개선책을 발굴했고, 앞으로도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우수시책과 실효성 있는 제도는 확대 적용해 상시적 조기집행 체제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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