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7월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서민상대 갈취사범 집중단속 중 서민을 상대로 97명을 불법 대출을 해주고 사레비 명목으로 돈을 받은 박모(54)씨등 3명을 구속하고 대출 업체 21개소를 적발 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은 대출자 명의로 위장 사업체를 설립하여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대출보증을 받은 뒤 시중 은행으로부터 1천500만원을 대출하는 등 7차례에 걸처 1억 1천500만원을 대출하여 이 가운데 3천5백만 원을 수수료 명목으로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부산신용보증재단 현장실사 허점을 이용 부정대출을 한 16명 검거하고대출업자 진모(40 여)씨 등 4명 불구속, 부정대출자 우모(46) 씨등 12명 불구속 히고 대출자의 자료를 대출중개업자에게 판매한 21명을 검거했다.
대출자료 판매업체 대표 도모(39)씨 등 21명 불구속 하고 42억원을 대출 중개후 수수료를 받은 19명 검거하고 9개 대출 중개업체 대표 이모(45) 씨등 19명을 불구속 했다.
또 유흥업소 종업원들의 선불금 채무를 이용 채권추심한 불법채권추심업체 박모(43)씨구속, 공범 김모(35) 씨등 5명을 불구속 했다.
중소기업 상대 어음을 담보로 불법대출을 한 34명 검거 어음담보 대출업체 대표 류모(38)씨등 2명 구속, 공범 최모(32) 씨등 32명을 불구속 했다.
자동차를 담보로 불법대출한 조직폭력배 등 2명 검거 신도시칠성파 조직원 박모(26) 씨등 2명을 불구속 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제난으로 서민 또는 영세상인 들을 상대로 대출업자브로커들이 각종 신종수법을 이용 접근 대출을 해준 후 고액의 수수료 등을 챙기고 협박 폭력까지 일삼고 있는 등 불법대출 업체의 횡포가 심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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