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부경찰서 (서장 이갑형)은 지역주민 여론 등을 수렴하여 오는 10월 1일부터 기존 남포  부평지구대 체제서 남포 중앙 영주 부평 보수 대청 등 6개 파출소 체제로 전환될 예정이다. 

지구대를 파출소로 전환하는 것은 전국에서 부산 중부서가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이 제도가 시행되면 지구대 체제에서 주민들과 유대관계가 복구 되고 지역과 치안수요별 실정에 맞게 인력과 장비를 재배치하여 운용하고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구대- 파출소로 전환하는데 대해 지역주민들은 지난 2003년 8월 1일 파출소 체제에서 지구대 체제로 전환되면서 주민과 유대관계가 무너지고 유흥가 중심으로 112신고 처리 위주의 경찰활동을 하고 치안 서비스에 대한 소외감을 갖고 있다.

지역경찰관들은 4조 2교대 체제에서 근무하다 3조2교대 체제로 전환되면 휴무일수가 3-4일 정도 줄어들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