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의 네트워크 강화와 소통기반 조성 등 운영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시 여성가족개발원에서 주부모니터 등 27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정낙형 부산시정무부시장과 백운현 행정안전부 차관보의 인사말에 이어 행정안전부 초빙강사의 특강과 건강강좌, 우수제안사례 발표, 분임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월 26일 출범한 주부모니터(대표 김경희)는 4월 9일 벡스코에서 상반기 워크숍을 가졌고,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대전에서 개최된 대통령주재 중앙워크숍에 참가하고, 8월 11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의 그린부산 활동캠페인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번 하반기 워크숍에는 그 동안 활동한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와 향후 활동방향에 대한 자치구 · 군 분임별 토론 등을 실시하고 발굴된 좋은 의견은 향후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 업무추진에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관부처인 행정안전부에서 생활공감정책의 이해 및 향후 추진방향’이라는 특강을 통하여 새로운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며, ‘주부의 건강, 가족의 건강’이라는 주제로 백승완 양산부산대학교 병원장의 건강강좌도 열어 가정에서의 주부의 역할을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