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4일 오전 10시 30분 해운대구 올림픽공원 일원에서 국제라이온스 회원 및 가족 등 6,0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마약퇴치를 위한 가족동반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제1부는 오전 10시 30분 개회선언(박희채 총재)에 이어 국민의례 윤리강령 낭독(이달수 총재고문회 회장) 내빈소개 119특수구급차 기증식 마약퇴치기금 전달 대회사 축사(허남식 부산시장, 설동근 시교육감, 박진엽 부산마약퇴치운동 본부장) 행사요강 발표 심사규정 발표 테이프 컷팅 및 걷기대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2시 제2부는 지역별 단합대회에 이어 대회성적 발표 시상식 및 행운권 추첨 폐회선언(타종) 순으로 마무리 한다.
이날 걷기대회는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로 올림픽 공원에서 국민생활소극장 - S-oil - 해강초등학교 - 해강중학교 - 올림픽 공원으로 이어져 화창한 토요일 회원과 가족들의 건강과 화목을 유도하고, 특히 이번 행사에는 부산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119특수구급차 5대를 기증하고 마약퇴치를 위한 기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국제라이온스 355-A지구는 매년 가족동반 걷기대회를 개최하여 구급차, 헌혈버스 등을 관계기관에 기증하고 장학금, 이웃돕기성금과 마약퇴치기금 등을 전달하는 등 많은 사회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