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매년 유사석유제품 근절과 석유제품의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포상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석유품질관리 유공자 포상을 올 유사석유제품 추방 결의대회(에너지주간 행사 중 개최)와 연계 실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석유관리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오전 11시 서울교육문회회관 거문고홀에서 지식경제부, 한국석유관리원, 지방자치단체 석유담당공무원, 수사기관, 소비자단체, 협회 및 회원사, 용제사업자, 언론사 등 석유 유공자 및 관련업계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사석유제품 유통근절을 위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유공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 참가자가 등록 및 입장하는 동안 영상물을 상영한 후, 개회가 선언되면 대회사 -건전한 석유유통질서 확립’ 협약식 -3NO 운동 선언문 선포 -유공자 포상 -감사패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유공자 추천기준으로는 유사석유제품의 유통방지 및 석유제품의 건전한 유통거래질서 확립 등에 공이 큰 자로서 지방자치단체 석유담당공무원 27명, 경찰공무원 27명, 국세공무원 6명, 검찰·소방공무원 3명, 한국석유관리원 임직원 5명, 산·학·연·언론·유관단체 9명, 석유·석유대체연료 관련단체 12명 등 총 89명을 선정하여 포상할 계획이다.
시는 사상구청 지역경제과 김상백씨와 부산남부경찰서 수사과 배한규씨가 각 시·도 석유담당공무원과 경찰공무원으로 상을 수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