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과 그린부산 시책 추진을 위해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주관한 2010 소외계층 녹색복지 증진을 위한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서 부산시 3개 기관의 녹색사업이 선정되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그린부산 만들기 범시민 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과 열악한 복지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해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 주관 2010년 소외계층 녹색복지 증진을 위한 ‘녹색자금 지원사업’공모에 응모했다.
고지대 주거밀집지역인 사하구 감천동 사하구종합사회복지관의 친환경 자연테마가 있는 개방형 복지관 활성화사업 강서구 동선동 소양보육원의 소양녹색 숲 쉼터 조성사업 기장군 명례리 노인복지시설 반석복지재단의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지역중심 자연녹색 공간 조성’ 사업 등 시 3개 기관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 국비 410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현장여건에 맞는 녹색공간을 조성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을 제공하게 된다.
시 구철웅 산림정책과장은 “열악한 환경 및 소외계층의 녹지 환경 사각지대에 순수 국비녹색사업을 지원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산림청의 지자체 소외계층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2010년에 처음 시작되는 사업으로 2011년에는 더 많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