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제2허브공항 건설사례 및 매립공법 절차 등에 대한 해양·항만분야 전문가 초청 토론회가 오는 21일 오전 11시 시청 12층 국제소회의실에서 열린다.
동북아 허브공항 포럼(회장 서의택)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허브공항 포럼 회원 및 전문가 등 30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부산시 정낙형 정무부시장과 서의택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해안공항 건설사례 및 매립공법, 절차 매립비용 등’에 대해 영종도 인천국제공항과 부산 신항만 매립공사 설계에 참여한 (주)대영엔지니어링 유병화 전무이사의 주제발표와 토론, 마무리 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해안공항 전문가 토론회서 일반적으로 해안공항이 내륙공항보다 공사비가 많이 필요하고 공사기간과 매립공사가 어렵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으나, 해안매립공법 사례와 공기단축, 비용절감 방안을 해외 건설사례를 통해 전문가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다.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은 320만평을 기준으로방파호안 6.8km 및 북측호안 4.5km 건설에총공사비 10.8조원, 공사기간 5년 6개월 정도로 추정되며, 평균수심 16m 연약지반처리와 매립토사를 인근 국수봉 절취토사(53백만㎥) 재활용 및 낙동강 준설 발생토사(2억7천만㎥)로 활용할 경우 약 2조원의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다.
해안공항 부지공사를 위한 행정절차인 국토해양부의 매립기본계획 반영, 관련법 매립허가, 하천구역 매립허가, 공유수면매립허가, 실시계획인가, 준공인가신청 등의 절차는 신공항 특별법 제정으로 일괄 의제 처리하여 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해일·쓰나미·태풍 등 피해대책은 100년빈도 파랑(유의파)을 분석하여 충분한 호안 마루높이와최대 태풍기준을 적용한 상부구조물 설치하여안전한방재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방파호안 단면은 강도가크고 가격이 저렴한 D.C.M공법을 도입하고, 부지개량은 경제적인 P.B.D공법 도입하여 경제적인 시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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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양 항만분야 전문가 초청 토론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