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4기 최고위원 선출을 위해 지역순회가 21일 부산 유세일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오는 7월 3일부터 7일까지 당원들의 직접 투표로 선출될 4기 최고위원 후보에는 일반명부 5인, 여성명부 3인, 농민부문 1인이 출마했다. 최고위원 후보 중 최다득표자가 당 대표로 선출되고, 당 대표가 최고위원 중 1인을 사무총장으로 선임한다.
오늘 부산 유세에서 최고위원 후보들은 지방선거 이후 2012년 총선, 대선까지 민주노동당의 비전을 제시하고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최고위원 후보에 출마한 이정희 의원을 비롯, 김성진, 김승교 후보는 유세에 앞서 부산교육청 앞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전교조를 방문,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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