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여성주간 1-7일을 맞아 여성의 발전도모 및 양성평등 촉진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제고와 여성의 사회참여 및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여성주간은 여성발전기본법 및 시 여성발전기본조례에 따라 매년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1주간이며, 올 여성주간의 주제는 ‘일과 생활이 조화롭고 여성이 건강한 사회’로 슬로건은 함께해YO! 만들어가YO! 나아가YO! 더 큰 부산!’이다.
시는 제15회 여성주간 기념식을 오는 7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지역 여성계 대표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하며, 이날 기념식에는 제12회 부산여성상에 대한노인회시연합회 박정진회장이 수상하며,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녹색생활실천 다짐 결의, 문화공연 등이 이어진다.
특히 올해 부산·울산·경남의 광역발전을 위한 여성계의 역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동남권 여성발전 네트워크’ 사업으로 울산동구여성합창단(9명)과 창원시립무용단(5명)이 교환 초청 문화공연을 가져 지역간 화합을 다진다.
시는 부대행사로 올 가족사랑 건강사랑 걷기한마당 행사를 오는 10일 오전 9시20분 어린이대공원에서 시민 3,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하며, ‘양성평등 사진공모전을 8월 20일까지 양성평등 사진을 접수, 우수작 선정 및 시상과 함께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시청 지하철 연결통로에서 사진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또한,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지난 1일 부산·경북·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역사 속 위대한 여성을 만나다’라는 주제의 부산여성가족정책 포럼을 개최한데 이어 오는 7일까지 개발원 2층 갤러리에서 부산여성사 사진전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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