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올 여름철 숲가꾸기 사업 등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림사업 근로자에 대한 현장순회교육 및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1시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 산림조합 양산임업기술훈련원 합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주에 걸쳐 2개조로 편성하여 기장군·강서구 등 전 자치구·군의 산림사업 근로자 474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1조는 19일 북구(60명) 화명동 대천천 주변에서, 2조는 기장군(50명) 일광산 테마임도 주변에서 산림근로자 및 사업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20일에는 강서구(57명)와 해운대구(44명)에서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오는 30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녹색성장 및 그린부산 추진과 관련한 시가지내 도시 숲 조성, 산림공원화 사업, 등산로 편의시설 설치, 산림병해충 방제, 숲 가꾸기 사업, 산림재해예방 복구 등 녹색성장 산림행정 업무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으며,
산림사업 분야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행정력을 투입하여, 녹색일자리 창출사업 등 숲 가꾸기, 산림병해충방제사업자 등 산림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한 사고 없는 산림사업장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절기에 산림사업 근로자 및 사업자 안전사고 예방 순회교육 및 특별점검을 통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을 위한 산림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