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부산바다축제가 오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에 걸쳐 축제의 바다 속으로’를 슬로건으로 해운대·광안리·송도·다대포·송정해수욕장 등 부산 일원에서 개막행사, 국제행사, 공연행사, 체험행사, 해양스포츠행사 등 7종 39개 프로그램에 100만여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특히 해운대해수욕장에 대규모 아이스존을 설치하는 아이스파크와 크루즈요트, 모터보트, 바나나보트를 체험하는 ‘해양스포츠체험은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부산 바다를 체험하고 즐거운 축제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대규모 체험이벤트이다.
부산바다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게 될 개막행사 첫날 최정상급 출연진과 화려하고 세련된 무대를 배경으로 세계 수준의 개막행사를 연출할 예정이며, 다비치, 유키스, SG워너비, 코요태, 노사연, 남진, 서인국, 정수라, 노브레인 등 인기 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개막행사는, 열정적인 해운대 밤바다를 수놓을 불꽃쇼와 함께 환상적인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공연행사는 뮤지컬, 7080, 국악,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 프로그램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를 배경으로 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다대분수음악회시민과 함께하는 해양문학의 밤과 심포지엄, 시상식이 펼쳐지는 ‘한국해양문학제 중·장년층을 위한 한여름밤의 낭만 콘서트, 7080콘서트, 국내외 살사댄스 동호인들이 펼치는 살사댄스공연과 경연대회 살사댄스페스티벌,국립부산국악원의 창작국악공연 ‘송정국악콘서트, 국민가수 현인선생을 기리는 신인가수등용문 ‘현인가요제, 뮤지컬 시카고, 모차르트, 미스사이공 등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의 매력적인 공연 ‘뮤지컬갈라콘서트, 한여름밤 오케스트라의 향연 ‘열린바다 열린음악회등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이색체험 이벤트 ‘아이스파크’(8.5)는 얼음미로, 얼음침대, 얼음식탁 등 이색체험공간뿐만 아니라, 전문조각가들의 퍼포먼스, 포토존, 현장이벤트 등 외국인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이슈화를 추진하게 된다.
부산 바다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해양스포츠체험을 즐길 수 있는 해양스포츠체험이 확대 개최되며, 이번 체험행사는 남해안 관광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크루즈요트체험(해운대요트경기장)과 모터보트·바나나보트체험( 해운대요트경기장, 송도해수욕장) 등 8,00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해양스포츠 체험쿠폰은 인기 라디오방송과 연계하여, 각 방송별 청취자 사연과 바다축제 퀴즈쇼를 통해 제공되며, 쿠폰이 제공되는 라디오방송은 ‘부산KBS 즐거운 저녁길 부산MBC 정오의 희망곡’ 등 9개 방송사 14개 프로그램이다.
올 축제는 여름철 부산바다를 찾은 시민과 피서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이색적인 체험행사와 수준 높은 문화예술행사를 확대하고, 특히 참여, 체험 기회를 늘려 직접 체험하는 축제의 바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