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지역암센터는 부산지역암센터 별관 3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환자가족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릴레이 강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유방암의 증상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이라는 제목으로 정윤주 부산대학교 유방외과 전문의와 간호사·영양사가, 8월 4일 오후 4시부터 ‘자궁경부암 예방에 대해 서동수 전문의와 간호사·영양사가 참여하는 가운데 강좌가 진행한다.
시는 지난 15일 시와 자치구·군 보건소, 부산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가 참여하는 암 예방 및 조기검진 홍보 TFT’를 발족하고 암 예방 및 조기검진 홍보 TFT 추진방향, 효과적인 암 예방 및 조기검진 홍보 활성화 방안, 기타 제한사항 등을 논의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또, 지난 14일 금정구 보건소에 이어,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산진구 보건소에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정신과 역할에 대해 김숙남 카톨릭대 간호학 교수의 강의가 열리고, 지난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중구 보건교육장에서 열리는 재가 암 환자 관리사업 자원봉사자 교육 등을 통해 암 환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시는 그동안 저소득층 주민들을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MBC, 부산지역암센터와의 협약으로 지난 4월부터 오는 2013년 3월까지(3년간) 추진하고 있는 ‘암정복 무료검진 희망릴레이’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1,000명(매년 333명)에 대한 암 무료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