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5일 여름철 피서인파가 몰리는 부산지역 5개 해수욕장에서 릴레이식 여름바다 여성폭력 예방활동’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전환과 의식 개선을 위한 대시민 홍보를 목적으로 오는 6일 다대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오후 7시부터 심야시간의 캠페인 등 활동을 통해 여성폭력 근절 및 여성·아동폭력피해자에 대한 긴급지원을 제공한다.
여름바다의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시 주관,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여성폭력 없는 CLEAN 부산’을 슬로건으로 해수욕장 소재 5개 자치구·군, 31개 여성폭력피해자 지원 상담소 및 시설이 참여하고, 아동·여성보호연대, 여성자원봉사자회, 여성단체 등 각 지자체의 봉사활동 단체가 동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