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실질적으로 병원을 찾기 어려운 저소득층의 의료 진료서비스 확대를 위해 오는 23일 오후 2시30분 시청 14층 복지건강국장실에서 부산진구 부암지하철역 인근 온종합병원, 사하구 하단지하철역 및 연산R 인근 등 2곳에 있는 척추 디스크 전문 프라임병원, 부산자활센터 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진료서비스에 들어간다.
시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의료지원 병원을 보다 확대하고, 또한 찾아가는 무료건강 진료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전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를 확대 실시키로 했다
부산역자활센터 박서춘 센터장은 근로욕구는 있으나 의료비 부담으로 인해 병원을 찾기 곤란한 대상자가 많아 이러한 분들에게 진료서비스를 지원할 경우 근로능력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며 장기적으로 자활, 자립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저소득층 자활과 자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부산광역자활센터는 희망키움뱅크 창업지원, 광역공동체를 사회적기업으로 활성화 지원, 18개 지역자활센터를 지원하여 자립을 도모하고 있으며, 희망리본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는 센터 내 자활인력지원본부는 매년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1,000명 선정하여 개인별·가구별 사례관리를 실시하면서 근로능력 향상을 통한 지역 기업체에 360여명 취업시킨바 있으며, 향후 연말까지 600명 취업을 달성하기 위해 전 직원이 폭염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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