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창업박람회가 90개 업체 170개 부스가 참여하는 가운데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해운대구 BEXCO 1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창업업체에 대한 홍보 및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의 우수 창업업체들의 참가를 통해 소상공인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올 박람회는 창업자의 지속적인 사업성공을 위한 창업부터 유지, 변화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소자본창업 신상품·신업종 등 창업아이템 소개를 희망하는 기업 e-biz, SOHO, 게임영상 등 소규모 지식업체 신규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한 우수 벤처기업 가맹점 모집을 희망하는 프랜차이즈 업체 등 최신유행 아이템 소개 희망업체 창업컨설팅 업체 및 창업과 관련된 모든 업체가 참여하여 예비창업자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 부산에 본사를 둔 프랜차이즈 업체의 참여확대를 통해 관련 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지원센터·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은행 등 소상공인 지원기관들이 실시하는 적성검사 대출·보증상담과 각종정보 제공으로 창업에 대한 현장체험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부산 유일의 공적 창업박람회로서 생계형 창업지원 및 서비스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하여 부산경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창업박람회와 연계하여 31일부터 오는 4일까지 국제신문 중강당과 BEXCO에서 진행되는 시 창업강좌’는 불황기에 강한 창업아이템과 최신정보 프랜차이즈시스템의 이해와 가맹점 창업 창업시뮬레이션 특강 등 다양한 강좌를 준비하여 예비창업자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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