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후쿠오카포럼 제5차 부산회의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다.
부산-후쿠오카포럼은 양도시의 우호·협력 관계를 보다 안정적으로 강화시키기 위해 경제·문화·교육 등 광범위한 방면에 걸쳐 정책을 검토하고 제언함으로써 양도시의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역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부산과 후쿠오카 양 도시의 각계를 대표하는 민간지도자 22명(현재 24명)이 모여 지난 2006년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창립회를 가진 후 양 도시에서 격년제로 포럼을 열고 있다.
이번 포럼은 오는 4일 오후 2시 제5차 부산-후쿠오카 포럼 부산회의 개회 선언에 이어, 부산측 대표인 김종렬 회장(부산일보 사장)과 후쿠오카측 대표인 이시하라 스스무 회장(큐슈여객철도 주식회사 회장)의 인사와 공로명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특별강연이 후, 세션별로 주제발표 할 계획이다.
제1세션 큐슈신칸센 KTX 전체 개통과 새로운 성장 전략 이언오(부산발전연구원장), 이시하라 스스무(JR큐슈 회장), 제2세션 부산·후쿠오카간 의료교류 정근(시의사회장), 에가시라 케이스케(후쿠오카시의사회장) 제3세션 한·일 대학간 연계의 촉진 김인세(부산대학교 총장), 아리카와 세츠오(큐슈대학 총장)이다.
한편, 허남식 부산시장과 요시다 히로시 후쿠오카시장은 부산-후쿠오카포럼의 초청으로 부산-후쿠오카포럼 제5차 부산회의를 축하하기 위해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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