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경찰서는 10일 장애인 등 약자들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아온 혐의로 K모씨를 구속했다.
경찰조사에서 K 씨는 지난 5월 언어장애 3급을 앓아온 유모(29)씨를 위협하고 현금카드 등 빼앗고 2년간 장애인 등 20여명을 상대로 40여차례에 걸쳐 2천여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