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이 15억원의 보험금 노리고 자신이 숨진 것으로 조작한 사건이 발생하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동부경찰서는 16일 지난 6월 김모(41여)씨는 보험금을 노려 대구의 모 여성쉼터에 있던 20대 여성을 취업 관계로 부산으로 데려와 갑자기 숨져. 시신을 유기한 혐의(사체유기 등)로 김씨를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김씨의 어머니 박모(71)씨를 불구속 했다.
경찰은 김씨가 시신 인적사항을 속이고 자신이 숨진 것처럼 병원에서 진단서를 발급받고, 또 3개월전 7개 보험사에 15억원을 가입하고 보험을 타내기 위해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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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15억원 노린 40대 여인 검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