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시청 1층 대회의실서 여성복지 관련시설·단체, 시설종사자,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성매매방지법 시행 6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성매매방지법 시행이후의 성산업의 변화추이 및 건전한 성문화 조성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성산업의 변화에 따른 성매매 방지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
심포지엄의 진행은 김수영 경성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제1주제인 ‘성산업의 변화추이 및 대응전략’에 대해 변화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의 강연이 있은 후, 허영희 한국국제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김향숙 부전 성매매피해상당소장이 참석하는 토론회가 있을 예정이다.
또, 제2주제인 성매매피해여성의 효과적 자립 지원방안 및 과제’에 대해 박영란 국가인권위원회 차별시정 전문위원의 발표가 있은 후, 최선화 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정경숙 살림 성매매피해상담소장이 참석하는 토론회에 이어, 마지막으로 종합토론 및 질의 순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성매매방지법 시행 6주년 기념하여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성산업의 변화에 따른 성매매 방지 대안이 많이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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