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시 생활체육회는 생활체육을 통하여 시민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활체육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17일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5개소에서 선수·임원 등 8,0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제21회 시민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오전 9시에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하며, 허남식 시장, 제종모 시의회 의장, 임혜경 교육감, 이영숙 부산시생활체육회 회장, 국회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대회를 축하 할 예정이다.
이날 대회는 체육경기 10종(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족구, 탁구, 배구, 국학기공, 생활체조, 볼링), 민속경기 2종(줄다리기, 가족단체줄넘기), 시범경기(택견), 시민걷기대회 등 각종 행사가 다채롭게 열리게 된다.
또한, 개회식에 앞서 열리는 16개 구·군별 입장 퍼레이드는 참가 시민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며, 시민걷기행사는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달북초등학교를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을 원칙으로 하여 지역별 단합을 유도하는 경기방식과 종합채점을 통한 종합시상, 각 종목별 시상, 입장상 시상 등으로 참여 선수와 시민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날 대회를 통해 우리 시민들이 일상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마음껏 해소하고, 구·군과 생활체육 동호회원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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