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양경찰청(경무관 김충규)은 25일 오후 부산국제여객선터미널을 찾아 업무현황을 파악하고 부두 경비상황을 점검했다.

김충규 남해해경청장은 부산항만보안관계자로부터 G20관련 항만보안업무 및 경비상황을 파악하고 세관 등 유관기관, 단체 보안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국제여객선등 항만을 통한 불순세력 및 위험물품 원천차단을 위해 빈틈없는 대응체제를 당부했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G20정상회의 대비 취약해역 중점 경비함정 증강 배치하고 항공순찰 강화하는 등 입체적 해상 경계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취약 항, 포구별 경비대책팀을 배치 운용하는 등 G20 성공적 개최지원을 위해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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