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평생교육 정책설명 및 연구결과를 발표하기 위한 평생교육 실태 및 발전방안 세미나가 오는 30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시가 (재)부산인적자원개발원에 위탁 시행한 ‘부산지역 평생교육 실태 및 수요조사 연구가 종료됨에 따라 연구결과 공유 및 향후 부산지역 평생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시 및 자치구·군, 교육청, 부산인적개발원 평생교육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4시부터 개회식에 이어, 고정훈 부산시 교육협력과장의 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설명이 진행한다.
주제발표 시간에는 주동범 부경대학교 교수가 부산지역 평생학습 여건 및 현황’에 대해, 최돈민 상지대학교 교수가 부산지역 평생학습 실태와 발전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를 진행하며, 이어서 주제발표자와 토론자, 방청객 간의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주동범 부경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부산지역 평생학습 향후 발전방안으로 지역(구·군)별 평생교육 시설 균등 설치, 지역실정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평생학습 참여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제도적 장치 구비 및 평생학습 참여기회 확대, 주기적인 평생학습 참여율 조사, 평생교육시설의 전문인력 배치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최돈민 상지대학교 교수는 부산시민의 평생학습 참여 실태 등에 대한 발표와 함께 부산지역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가칭 시평생교육진흥원’ 지정과 효과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사항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 부산지역 평생교육 실태 및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주제발표와 내실 있는 토론을 통해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는 효율적인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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