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권역 2020년 대기개선 목표설정 및 저감대책 마련을 위한 ‘부산권역 대기환경개선 실천계획(안)’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가 오는 2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시는 오는 2020년을 목표연도로 지난 3월 24일부터 오는 12월말까지 (재)부산발전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부산권역 대기환경개선 설천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대기오염물질 저감대책과 장래배출량을 산정했다.
대기전문가, 유관기관, 시민단체, 부산·경남 공무원,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하는 이날 공청회는 부산권역 대기환경개선 실천계획(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개회, 참석자 소개, 인사말씀, 용역결과 보고, 지정토론 및 의견발표,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시(기장군 제외)와 김해시내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오존과 이산화질소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조사, 대기오염도 현황 및 예측 달성목표 및 목표달성년도의 설정, 계획달성연도의 대기질 예측결과 실천계획의 시행에 따른 오염원별, 오염물질별 배출 삭감량 산정 대기환경규제지역 대상오염물질(오존, 이산화질소)의 추가(PM10-미세먼지)여부 검토 대기환경규제지역의 확대여부 검토(기장) 등을 내용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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