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1일 올 한해에도 기업인이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하고, 부산경제진흥원 설립과 중소·벤처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 육성지원 등을 통해 기업친화적 도시를 조성하는데 총력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기업인이 존경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우수기업인 선정을 확대(70명,지난해 180명 07년말 250명)하여 기업자금 이자지원 확대,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및 문화행사 초청 등 특례 지원하고 기업옴부즈맨, 기업애로해소센터, 기업애로해소대책위원회 및 인터넷 기업애로상담실 운영을 활성화하여 기업애로 해결 및 경영상담에 적극 나선다.
분산된 각종 기업지원 9개 기관(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소상공인지원센터, 신발산업진흥센터, 디자인센터, 정보산업진흥원, 테크노파크, 전략산업기획단, BDI경제동향분석센터 등)을 통합하는 부산경제진흥원을 올하반기에 설립하여 창업, 기술, 자금, 마케팅 등 One-Stop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내달부터 설립준비단 구성과 조례제정·법인설립 등 절차이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자금·보증지원 : 자금 2,500개사 4,000억원, 보증 5,600개사 2,000억원
판매지원 : 지역상품상설전시장(5개소), 부산상품홈페이지 운영
부산 Good Brand」발굴, 판매촉진 : 부산브랜드 명감 발간, 홍보
창업지원 : 상설 창업강좌(’07.5), 창업박람회(07.11월 중)
수출지원 :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국제전시·박람회 참가, 수출상담회 등을 적극 지원한다.
그밖에도, 창업상담 등 컨설턴트 네트워크와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등 서비스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여 지원에 나서고, 부산대 패션타운와 서면 인쇄거리, 좌천동 가구거리 등 도시형 미니클러스터 육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