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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브리핑룸 부산지역 야4당 의원단 공동 기자회견
부산지역 야4당(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광역의원과 기초의원들은 오는 4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한진중공업 정상화와 부산시의 대책마련 촉구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한진중공업 구조조정 방침이 발표된 후, 야4당을 비롯한 시민사회대책위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정상화를 위한 조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부산 제1의 향토기업이 대규모 정리해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부산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산시는 이를 수수방관하고 있는 상황이다.
부산의 야4당 소속 광역의원과 기초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한진중공업 정리해고를 중단하고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시가 중재노력과 대책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의 야4당 소속 광역의원과 기초의원들은 한진중공업 사측의 정리해고 대상자 명단 통보를 앞두고 3일부터 시작된 정리해고 저지를 위한 48시간 공동행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한진중공업 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될 때까지 관심과 연대를 아끼지 않을 것을 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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