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미래성장 동력으로 손꼽히는 환경과 에너지 분야의 산업동향을 한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올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이하 ENTECH 2011)이 부산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부산시와 국제신문, KOTRA가 공동주최하고, BEXCO·투데이에너지·중소기업공단·MM Korea가 주관하며,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지원받지 못했던 국비를 지원받아 총 6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참가기업 지원확대와 더불어,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4일) 해운대구 BEXCO 전시홀(15,000㎡)에서 11개국 200업체 500부스의 규모로 개최될 계획이다.
전시품목은 수질, 대기, 토양, 환경복원, CO2 저감 등 환경·기후분야와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절감, 발전기기 등 산업 및 가정용 에너지 부문이며, 또 대회기간 동안 BEXCO 컨벤션홀과 다목적홀에서 수출상담회, 세미나, 학술대회 및 환경콘서트 등의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시는 이번전시회에 11개국 200업체(500부스)를 목표로 국내 150업체(450부스), 국외 50업체(50부스)를 모집할 예정이며, 포스코 등 대기업 전용관, T-P제거기술 및 풍력 전용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2월부터 국내외적인 홍보를 통해 참가업체 모집과 더불어 5월까지 조기에 참가를 신청하거나 전년도 참가업체 및 대규모 부스신청 기업체에 대하여는 부스비용의 할인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또, 해외 참가업체 유치는 KOTRA 해외무역관과 주한 외국공관 등 다양한 해외기관을 통해 모집하고, 올해 5월 베트남에서 ENTECH Hanoi전 개최 및 후쿠오카 ‘NEW-환경전’, 기타큐슈 ‘ECO-TECHNOLOGY전’ 등 해외전시회와의 교류를 통해 국내기업의 더 많은 해외진출 기회확대와 해외 우수업체 및 바이어를 공격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김영환 시 환경녹지국장은 올해 개최될 ENTECH 2011의 특화를 위해 해외 기계·풍력 전문지 발간사인 MM Korea(본사-독일)를 주관사로 영입하여 해외 풍력 관련업체 참가에 주력하는 한편, 2012 IWA 세계물회의 부산 개최의 강점을 이용하여 글로벌 물 산업 관련 유명기업인 ‘비올리아’와 수에즈’ 등을 이번 전시회부터 중점 유치하여 이번 전시회를 부산의 성장 동력으로 확보하고 세계속의 명품 전시회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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