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스포츠강국의 밑거름이 될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오는 2월 15일부터 2월 18일까지 4일간 서울(태릉국제스케이트장, 목동아이스링크), 강원(용평·대명알펜시아 리조트), 전북(전주화산체육관 실내빙상장)에서 각각 개최된다.

시는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부산 대표로 참가하는 선수단 일행의 예방을 받고 부산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동계체전 부산선수단 결단식’을 오는 27일 오후 4시 시청 7층국제의전실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결단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마선기 시체육회 사무처장과 고광준 스키협회 회장, 현영희 빙상연맹 회장, 김덕환 아이스하키 회장, 신성욱 컬링 회장, 동계종목 전무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허남식 시장이 총감독(마선기 부산시체육회 사무처장)에게 단기를 수여하고, 상위권 입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부산선수단은 스키(알파인·크로스컨트리·스노보드), 빙상,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종목에 선수 152명, 임원 77명 등 총 229명이 출전하여 종합 5위를 목표로 타 시·도 선수들과 힘을 겨루게 된다.

한편,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회식은 2월 15일 오전 11시 용평리조트(드래곤밸리호텔 내 그랜드 볼룸), 폐회식은 2월 18일 오후 5시 강원도 용평리조트(타워콘도 내 에메랄드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