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서장 류영길)는 20일 - 오는 9월 26일 38일간 추석절 집중단속)어업인등 수산관계인들의 생업을 보호하고 소비자가 수산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산물 원산지 표시위반 사범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해양경찰서에서 따르면 지난 2월 설날대비 수산물 원산지 특별단속 을 실시하여 511건 512명(과태료 사범 479건 포함)을 검거했다.
위반사례는 계속 증가추세에 있다며 이번 특별 단속기간 동안 항 포구 주변 대형 냉동창고 밀집지역, 추석절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제조 가공업소, 수산물 수입업체 대형할인매장 등 수산물 판매업소, 대형수족관 시설을 갖춘 활어판매 사업장등을 중심으로 국산 수입 수산물, 수산가공품에 대한 원산지 미표시 판매 행위 및 원산지 허위표시 등의 위반행위를 중점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해경은 오는 추석을 앞두고 원산지를 속여 폭리를 취하는 악덕 상인들을 단속하여 건전한 식생활과 국민 건강 복지를 위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