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화명동과 사하구 을숙도 지역에 국민참여형 수변생태 공간인 낙동강 희망의 숲이 조성된다.
23일 국토해양부, 행정안전부의 4대강 희망의 숲 조성사업 으로, 부산시는 이를 위해 오는 3월말 북구 화명동(5,000㎡)과 사하구 을숙도(2,000㎡)지역에 주민참여 식목행사와 병행하여 왕벚나무, 느릅나무 등 5종 405주를 식재할 예정이다.
이번 낙동강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국민 누구나 4대강 사업에 직접 참여하여 아름다운 내고장의 강을 가꿀 수 있도록 국민 참여의 장을 마련하는 것으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애향심 고취를 위해 부산시(북구, 사하구) 주관으로 추진하는 행사이다.
참여방법은 지역주민 또는 고향을 떠나있는 출향인, 출향기업 등이 나만의 나무’를 직접 구입하여 낙동강 수변공간에 심는 방식으로 ‘희망의 숲 조성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숲의 기능 및 환경, 향후 활용 등을 고려하여 참여자 접수과정에서 의견을 수렴하여 식재 행사 전까지 ‘숲’의 명칭을 부여하는 명칭공모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내고장의 강을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가꾸는 등 국민 참여의 장을 마련하는 낙동강 희망의 숲’ 조성사업에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