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시민이나 공무원의 생생한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시책에 반영하기 위한 테마형 공모제안 제도를 추진키로 했다.
7일 시는 공모과제는 예산절감방안 재정수입 증대방안 행정업무 개선 기계·설비·장비 등의 발명 및 개선 기타, 생활불편, 부담해소 등 시정 현안사항이나 특정업무에 대한 시민, 공무원의 광범위한 의견으로 시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
시는 올부터 제안심사를 2회로 확대해 시민이나, 공무원들의 참여 인식을 높이고, 제안 참여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여 참여율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제안참여 활성화와 채택률 제고를 위해 실·국장 책임하에 제안채택 여부를 심사하고, 활용가능성이 높은 제안은 수정·보완을 도와 채택 가능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채택되지 않은 제안에 대해서도 제안자가 이의제기 시 재심사 기회도 부여하게 된다.
인센티브도 다양하다. 시민제안의 경우 금상 500만 원, 은상 300만 원, 동상 200만 원, 장려 100만 원, 노력 20만 원 상금과 상장이 공무원에게는 인사특전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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