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각종 시책 생활불편 사항 등을 생생하게 시로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해 오고 있는 시정모니터에 대한 실무 워크숍을 오는 4월 1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하게 되는 시정모니터 요원은 지난1월에 위촉되어 2년 임기로 내년 연말까지 활동하고 있는 시 거주 내·외국인으로서 300명 (외국인 3명 포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 한 해 동안 왕성한 활동을 한 우수 모니터 요원 15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모니터 활동평가, 실무교육, 특강 등을 실시한다.
시 시정모니터 제도는 1990년 5월 118명 위촉을 시작으로 21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시민의 손과 발이 되어 시정이 미치지 않는 구석구석을 찾아 시민의 여론이나 불편사항을 시에 제보하면 시에서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시정조치 하는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살아있는 시민 만족형 열린시정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그동안 시정모니터 요원들은 교통표시판 위치조정건의 고가도로 노면 요철 심한 곳 보수 요망 돌출된 보도블록 개선시급 등 시민 불편사항 제보와 화장실 문 관광 안내보드로 활용 등 많은 제도개선 사항을 건의하는 등 시민 참여제도의 창구역할을 충실히 담당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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