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 조성을 위한 사전 기반사업인 하야리아부지 환경오염정화사업이 4월부터 본격 시작한다.
하야리아 부지의 환경오염정화사업자로 SK건설이 선정되어 4월에 착수 내년 7월에 완료 예정으로, 환경오염정화사업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오염된 토양을 정화하는 경작동(폭20m×길이140m)을 7동으로 증설 하면서 정화용량을 당초보다 70%이상 크게 하여 , 사업기간을 최대한 단축 내년 7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사업은 하야리아 부지를 여러 구역으로 분할하여 구역별로 정화가 완료된 후 공원조성공사를 착수 하는 방식으로 정화사업과 공원조성공사를 병행하여 시행할 계획이며, 당초 우려했던 탈락업체의 소송은 취하 되어 정화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정화사업과정의 투명성을 위해 사업 착수 후 시민단체, 환경전문가, 국방부 등이 포함된 민관합동 자문위원회를 발족 운영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명품 공원 조성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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