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발전을 선도할 핵심인력양성을 위해 시와 지역대학 산학협력단장, 유관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시 지역대학협의회가 발족한다.
시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서 시 지역 대학협의회 창립총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총회에서 협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시와 지역대학 간 인력양성 등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 지역대학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시가 인재의 보고(寶庫)인 지역대학과 성장동력 분야 핵심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민선 5기 시장공약에 따라 구성한 것이며, 우리시와 지역대학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의회 운영으로 그동안 재정지원에만 한정되었던 대학지원 사업이 다양한 경로를 통한 정보공유와 상생의 협력모델을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시가 향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도시로 거듭나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창립총회는 시의 인력양성 시책 설명과 한국연구재단 한상덕 팀장의 산·학연·관 협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초청강연도 실시된다. 앞으로 협의회는 시와 지역대학 간 적극적인 공조를 통하여 인재양성 및 산학협력사업의 국비확보 공동대처,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한 우수인재의 역외 유출현상을 방지 하는 등 지역역량 위한 유기적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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