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밀수 밀입국 밀항 공해상 선박 충돌사건 등
남해해양경찰청(청장 김충규)은 22일 일본 해상보안청 국제형사과 불법입국대책관 이데 히사토시(50)씨 등 관계자 5명이 남해해양경찰청을 방문하여 회의를 갖고 밀수, 밀입국 등 국제성 범죄에 대한 상호 정보교환 및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시 남해해양경찰청은 해상을 통한 밀입국 사건 현황 및 제주 무사증 외국인 무단이탈 동향, 최근 일본 대지진을 틈타 밀항타가 해양경찰에 검거된 사건을 안건으로, 일본 해상보안청은 자국내 외국인 밀입출국 모집 동향, 외국적 선박을 통해 대마 등 마약 밀수 동향 등에 대해 상호 정보를 교환하고, 해상 변사체 인도 및 공해상 선박 충돌 도주사건 조사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정기적 교류, 협력 체제를 유지하여 밀수, 밀입국 등 국제성 범죄에 대한 공조, 협력 체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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