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7일 오후 4시 30분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이기우 경제부시장과 중소기업 청년인턴과의 대화의 자리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청년인턴들로부터 인턴과정에서 느꼈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들을 허심탄회하게 들어야 한다는 필요에 의해서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대화의 자리에는 현재 근무 중인 청년인턴과 2010년도 청년인턴사업에 참가하여 정규직으로 전환한 청년 등 77명이 참석해 경제부시장에게 자신들이 체험했던 중소기업 인턴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시에 바라는 사항들을 자유토론 형식으로 이야기 하고, 부산시 청년 일자리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어려움 끝에 정규직으로 전환된 선배들의 솔직한 경험담들이 우수사례로 발표하게 되어 청년인턴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취업특강시간 에는 권은경 한국웃음센터 회장의 즐겁고 행복한 삶을 위한 특강’과, 박석동 부산시의원의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특강’이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행해온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은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을 실시하여, 중소기업 3개월 근무 수료자 168명 중 147명이 정규직으로 전환(정규직 전환율 87.5%)되는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 상반기에는 77명을 청년인턴으로 배치하여 현재 근무 중에 있다.
이기우 부산경제부시장은 부산의 희망과 발전은 청년들에 달려있다는 점에서, 우리 부산의 청년들이 마음껏 자신의 적성을 살려, 원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수시로 청년들과 만나 다양한 고충들을 공감하는 동시에 애로사항들을 적극 수렴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