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7시 영도구 봉래동 한진중공업 인근에서 희망버스 불법강제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 했다.
조승수 대표 = 수많은 사람이 김진숙 지도위원을 만나러 왔지만 우린 만나지 못했다. 불과 1km 앞에 85호 크레인이 있습니다만 우린 만나지 못했다. 그러나 우리는 마음으로 동지적 연대로 김진숙 지도위원을 만났다. 이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경찰의 폭력이 아니면 재벌의 이익도 지킬 수 없다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우리는 오늘의 이 비참한 상황에 굴하지 않고 새로운 사회, 새로운 대한민국, 노동이 존중받는 새로운 나라 반드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회찬 상임고문 = 영원한 제 짝(심상정 상임고문)이 지금 연행돼 있다. 경찰은 성공적으로 진압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2차 희망의 버스가 끝이 아니다. 희망의 버스는 3차 4차로 이어질 것이며 2만명, 5만명, 10만명으로 늘어날 것이다. 희망의 기차, 희망의 택시도 생겨날 것이다. 악덕 자본가와 사법부, 그리고 노동부가 공모해서 자행한 부당한 정리해고를 바로잡기위해서 우리 국민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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