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진보의 합창이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 3층에서 개최한다.
진보의 합창'은 통합 진보정당 건설에 동의하고 한국정치의 새로운 희망을 기대하는 단체,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정치캠페인이며, 통합 진보정당의 지지자, 후원자들을 하나로 결집시키기 위한 대중정치운동으로 제안한다.
서울, 울산에 이어 전국적으로 세 번째로 개최되는 부산 진보의 합창'은 지연되고 있는 진보정치 대통합을 추동하고, 부산에서부터 진보정치 대통합의 바람을 불러일으키는데 커다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진보의 합창에는 민주노동당 강기갑 통합추진위원장, 민병렬 시당위원장, 진보신당 송덕용 시당위원장을 비롯, 통합을 지지하는 시민사회단체,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주노동당 민병렬 시당위원장은 진보정당 통합은 노동자, 서민을 위한 희망의 정치를 만드는 것이라며 오늘 부산 진보의 합창이 전국으로 메아리 쳐 진보정당 통합을 반드시 이뤄낼 수 있는 디딤돌이 되자고 진보의 합창 개최에 임하는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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