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부산시당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2012 총선 후보 2차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지난 4월 11일, 총선 D-365일을 맞아 9명의 총선후보를 1차로 발표한 바 있는 민주노동당부산시당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추가로 발굴한 6명의 후보를 공개하고, 2012년 총선에 임하는 다짐과 각오를 밝힐 예정입니다. 추가로 발굴된 6명의 후보는 부산진(갑) 이성우, 서구 윤용조, 해운대기장(갑) 최희철, 수영구 이찬구, 남구(갑) 박영환, 동래 이동희 후보이다.
민주노동당부산시당은 부산의 18개 선거구 중 15명의 후보 준비를 완료해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하고, 나머지 3개 지역(금정, 연제, 부산진을)은 노동후보를 중심으로 추가 발굴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민주노동당부산시당이 총선 후보를 조기에 가시화하는 것은 후보들의 적극적인 지역구 활동을 추동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2012년 총선을 준비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를 바탕으로 8월 말 진보대통합에 이은 야권연대 추진 통합과 연대'를 민주노동당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예정이다.
민병렬 부산시당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와 여당에 실망한 부산시민들이 한나라당 1당 독식을 마감하기 위해 2012년 총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면서 민주노동당은 전략지역구를 앞세우고, 전 지역에 후보를 출마시켜 진보정당 최초의 지역구 당선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기자회견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참고> 민주노동당부산시당 2012년 총선 출마예정자 현황
지역구 |
이름 |
출생년도 |
주요경력 |
부산진(갑) |
이성우 |
1960년 |
부산민중연대 공동대표(현)
하야리아미군기지되찾기부산시민대책위원회
상임공동대표(전) |
서구 |
윤용조 |
1978년 |
부산대총학생회장(전)
통일을여는사람들 통일경제정책연구원 원장(현) |
수영 |
이찬구 |
1969년 |
부산청년한의사회 회장(전)/부산보건의료연대 학술국장(전)
한의사(현) |
남구(갑) |
박영환 |
1970년 |
중앙당 대의원(현)
2006년 지방선거 출마(전) |
해운대기장(갑) |
최희철 |
1961년 |
해운대기장위원회 위원장(현)
시인 |
동래 |
이동희 |
1967년 |
민주노총부산지역본부 부본부장, 통일위원장(현)
중앙당 대의원(현) |
● 1차 발표(4/11) - 9명
지역구 |
이름 |
출생년도 |
주요경력 |
영도 |
민병렬 |
1961년 |
부산시당 위원장(현)
영도희망21 대표(현) |
남구(을) |
김은진 |
1965년 |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전)
부산비정규노동센터 소장(현) |
북강서(갑) |
주우열 |
1972년 |
중앙당 조직실장(현)
2010년 지방선거 북구청장 출마(전) |
북강서(을) |
설부길 |
1967년 |
북강서위원회 위원장(현)
북구좋은아빠모임 대표(현) |
중동 |
장귀선 |
1967년 |
부산시당 부위원장(현)
교육개혁시민연대 상임대표(전) |
사하(갑) |
강정호 |
1975년 |
사하위원회 부위원장(현)
노무법인 해마루 노동문제연구소 소장(현) |
사하(을) |
이화수 |
1968년 |
사하위원회 위원장(현)
지역공동체 사하품앗이 공동대표(현) |
사상 |
조차리 |
1972년 |
사상위원회 위원장(현)
햇살나무어린이도서관 운영위원장(현) |
해운대기장(을) |
김동윤 |
1973년 |
부산시당 대변인(현)
시청자 주권찾기 운동본부 본부장(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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