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6일 시민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한 층 더 높여 고객감동의 친절행정을 실현하고자 시청 2층 민원봉사실을 시민편의 위주로 새 단장했다.
시청 2층 민원봉사실은 시청에 민원을 상담하거나 제기하고자 할 때 제일 먼저 찾는 곳으로서, 민원서류 접수, 여권발급 등 11개의 민원창구를 시민들의 이용이 편리하게 재정비 기능이 유사한 민원상담실과 국민권익위원회 부산상담센터를 나란히 배치 시청 1층 로비에서 운영되던 부산일자리종합센터를 2층 민원봉사실로 이전하는 등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 했다.
또 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민원의 접근이 용이한 민원봉사실 입구에 25㎡규모의 컴퓨터 4대, 프린터 1대를 비치하고 전자민원센터를 신설하여 운영에 들어간다. 전자민원센터에는 정부민원포털 ‘민원24(www.minwon.go.kr)’ 전용 창구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온라인 민원서비스 직접 체험을 통해 ‘민원24’의 편리함을 홍보할 계획이다.
민원서류 처리 및 발급을 위해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민원24를 활용함으로써 시민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다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복지부산 실현을 위하여 장애인 전용 “0”번 창구를 신설하여,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도록 민원대를 정비하고 각종 민원·여권 접수 시 우선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용 모니터 및 보이스아이 등 편의장비 5종을 정비하는 등 세심한 배려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소리를 적극 수렴하여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