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경찰서는 19일 미성년자를 용돈을 주겠다며 집으로 유인해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박모(77)씨를 구속하고 하모(59)씨를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은 박씨는 지난 2007년 초등학생이던 16살 김모양을 용돈을 주겠다며 안락동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가 성폭행하는 등 5년동안 10여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다.
하씨도 지난 7월 19일 자신의 집에서 김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