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지역부의장 권영적, 대행기관장 허남식 부산시장)는 최근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변화에 대한 자문위원의 이해를 제고하고 여론을 수렴하여 부산지역에서의 통일운동 활성화와 통일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오는 19 오후 3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대행기관장(시장), 직능대표 자문위원, 초청인사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능대표 자문위원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2기 부산지역회의 직능대표 위원들에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 제고는 물론, 평화통일 운동에 대한 참여 확산을 통해 지역내 통일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북한 핵실험 후 동북아 정세’라는 주제로 홍현익 세종연구소 안보연구실장의 특강을 들은 후 자문위원들의 정책제언도 실시할 예정이다.
직능대표 자문위원들이 최근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변화에 따른 대처 방안이 무엇인지를 논의하고, 21C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자문위원의 역할 제고를 통해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평화통일을 앞당기고 남북화해 협력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며 이번 워크샵이 자주평화통일을 향한 민족화합과 신뢰를 강화하는 값진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동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는 우리 민족의 최대 염원인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하여 부산평화통일포럼, 명사초청강연회, 지역대표 자문위원 지역회의, 평화통일기원 열린음악회, 해외자매결연 협의회인 LA협의회 신남호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초청, 전북지역회의 자매결연 등 활발한 사업추진으로 영·호남 지역협의회간 자매결연, 교류행사 등을 통한 동서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으며 나아가 국내·외 협력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